음성 양성 뜻 오해 불렀나…불신 키운 정부 번복 사례 이유는 "잠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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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양성 뜻 오해 불렀나…불신 키운 정부 번복 사례 이유는 "잠복기"
  • 정지오 기자
  • 승인 2020.02.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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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양성 음성 판정에 대한 정부의 번복이 시민의 불신을 키운 모양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61세 여성이 질병 감염 여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 확진 사례는 총 31건이 됐다.

병원체 검사를 시행했을 때 병원체가 기준치보다 높을 경우는 양성으로 판단하고 반대의 경우는 음성 판단이 내려진다. 양성 판정이 내려지면 확진자로 분류되게 된다.

정부가 검사 결과를 번복한 사례도 있다. 지난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20번째 확진자는 최초 검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세가 발현된 후 재검사를 시행하자 양성으로 판정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0번 확진자의 경우는 접촉자로 분류된 시점에 검사를 한 것이기에 음성이 나올 것을 예측하고 검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복기 문제로 정확한 판단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후 국내 코로나 의심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을 때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정부 번복 사례를 언급하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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