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2019년 당기순익 1916억...86.6%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
상태바
코리안리, 2019년 당기순익 1916억...86.6%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
  • 윤덕제 전문기자
  • 승인 2020.02.17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출 8조 433억원으로 6.5% 성장
- 기업성 물건의 고액사고 감소 및 보유위험 관리 강화로 합산비율 개선 효과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지난해 1916억원(별도재무제표 기준)의 당기순익을 실현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6.5% 성장한 8조 433억원, 영업이익은 76.5% 성장한 251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사업연도보다 86.6% 늘어난 1916억원을 거두었다.

코리안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성 물건은 고액사고 감소 및 보유위험 관리 강화로 합산비율이 개선됐지만, 국내 가계성은 실손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합산비율이 상승했다. 해외수재는 시황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합산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이 낮아질수록 영업이익은 증가한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보험영업 개선 및 투자영업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덕제 전문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