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8조 433억원으로 6.5% 성장
- 기업성 물건의 고액사고 감소 및 보유위험 관리 강화로 합산비율 개선 효과
- 기업성 물건의 고액사고 감소 및 보유위험 관리 강화로 합산비율 개선 효과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지난해 1916억원(별도재무제표 기준)의 당기순익을 실현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6.5% 성장한 8조 433억원, 영업이익은 76.5% 성장한 251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사업연도보다 86.6% 늘어난 1916억원을 거두었다.
코리안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성 물건은 고액사고 감소 및 보유위험 관리 강화로 합산비율이 개선됐지만, 국내 가계성은 실손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합산비율이 상승했다. 해외수재는 시황 개선 및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합산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이 낮아질수록 영업이익은 증가한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보험영업 개선 및 투자영업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덕제 전문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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