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격리됐던 1·2차 우한 교민, 마침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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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격리됐던 1·2차 우한 교민, 마침내 집으로
  •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2.15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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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과 16일 연이어 퇴소

 

15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임시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한 중국 우한 체류자가 천안아산역에서 지인과 포옹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임시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한 중국 우한 체류자가 천안아산역에서 지인과 포옹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1차로 중국 우한 교민이 퇴소했다. 정부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됐던 1·2차 우한 체류 교민 702명(자진 입소자 포함)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700명은 15일과 16일에 걸쳐 퇴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차로 지난달 31일에 입국한 우한 교포 등 366명(아산 193명, 진천 173명)은 15일 오전에 퇴소했다. 2차로 지난 1일에 입국해 아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334명(자진 입소자 1명 포함)은 16일에 격리 해제된다.

퇴소하는 우한 교민(700명)은 퇴소 전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15일 퇴소하는 우한 교민은 간단한 격려의 퇴소행사 이후 희망지역에 따라 5개 권역별로 분산해 이동할 예정이다. 각 시설은 우한 국민 퇴소 후 철저히 소독하고 시설 내의 모든 폐기물은 의료폐기물로써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신청을 17일부터 받는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코로나 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이 치료와 격리에 적극적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 중에 방역 당국의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관련 고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급되며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경우에 4인 가구 기준으로 123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지 담당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급휴가비는 입원 또는 격리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해당 근로자의 임금 일급을 기준으로 지원되며(1일 상한액 13만 원)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자가격리나 입원 격리를 받게 되는 분들은 본인과 가족의 안전,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격리 기간 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책임감 있게 자가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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