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분쟁조정 신청' 역대 최다 '오명'?...법정 다툼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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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분쟁조정 신청' 역대 최다 '오명'?...법정 다툼은 감소했다
  • 윤덕제 전문기자
  • 승인 2020.02.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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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손보사 본쟁조정 건수 2018년 대비 12% 증가한 1만9466건, 생보사는 16% 감소한 8260건 집계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손해보험사에 대한 본쟁조정 신청 건수는 2018년 대비 12%나 증가한 총 1만94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복이나 반복 신청 건수는 제외한 수치다.

14일 생·손보협회 분쟁 중 소제기 현황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는 2018년 대비 16%나 감소하여 8260건을 기록했으나 손해보험사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보험사별로는 회사규모에 따라 신청 건수도 많았다. 삼성화재가 393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해상이 3257건, DB손보가 2868건, KB손보가 2240건 및 메리츠화재가 1775건을 나타냈다.

분쟁조정 신청은 소비자가 보험사와의 분쟁에 대해 금감원에 조정을 요청하는 절차다. 이에 금감원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기 전에 당사자 간의 합의를 유도한다.

지난해 손보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수는 2018년 192건에서 140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의 특징상 보험가입자와 보험금 수령인이 다를 수 있어 보험금의 적정 수준에 대한 갈등의 소지가 많다”며 “이러한 분쟁조정으로 합의를 이루는 것이 소송으로 번지는 것보다는 양자 모두의 실리를 챙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윤덕제 전문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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