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브로드밴드 "시청자 특성 분석해 광고 송출"...IPTV 사업자 첫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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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브로드밴드 "시청자 특성 분석해 광고 송출"...IPTV 사업자 첫 협력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2.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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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기팅과 효과분석 가능

KT와 SK브로드밴드가 IPTV 광고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V 방송광고 영역에서 IPTV 사업자가 손을 맞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드레서블 TV(Addressable TV)  광고는 IPTV에서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는 모든 가구에 동일한 광고가 송출되는 방식이 아니다. 셋톱박스별 시청이력과 특성, 관심사 등에 따라 가구별 맞춤형 광고 송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협약식을 마치고 KT 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과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사업본부장(앞줄 왼쪽)이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SK브로드밴드 제공]
협약식을 마치고 KT 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과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사업본부장(앞줄 왼쪽)이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SK브로드밴드 제공]

이를 활용하면 타기팅(Targeting)과 효과분석이 가능해 TV 방송광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KT는 지난해 11월 KT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ddressable TV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고객 맞춤형 광고 사업을 시작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양사가 운영하는 실시간 채널 타기팅 광고 서비스를 기준으로 Addressable TV 광고에 대한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매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광고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TV 방송광고 시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단순히 광고상품을 출시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층 발전할 Addressable TV 광고 역량을 활용해 광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IPTV 타기팅 광고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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