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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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 점검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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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확산 및 피해 경과 모니터링으로 추가 지원도 검토
13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 [사진=금융위 제공]
13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 [사진=금융위 제공]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발표 후 3영업일 동안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13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대응방안 발표 후 11일까지 3영업일 동안, 금감원이나 기은, 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약 6000건의 상담 문의가 이어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46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감원이 750건, 기업은행 268건, 신용보증기금 198건 등이다.

피해기업에 대해 정책금융 차원에선 96건 201억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신규대출 10건 18억원을 비롯해 만기연장은 9건 25억원이 지원됐다.

보증비율, 보증료 우대의 신규보증은 17건 36억원이 지원됐으며, 기존 보증의 만기연장도 56건 약 118억원이 이뤄졌다.

수출금융과 관련해선 4건 4억원 규모가 신용장 만기연장이 진행됐다.

시중은행의 경우, 23개 피해기업에 약 106억원이 지원됐다. 신규대출은 9건 12억6000만원, 만기연장은 4건 8억1000만원, 원금상환유예는 6건 49억3000만원, 이자납입유예는 4건 35억5000만원 등의 수준이다.

카드사는 영세가맹점에 대해 금리, 연체료 할인 등의 혜택이 289건 약 25억원 규모로 지원됐다.

무이자 할부,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도 47건 1억7000만원 수준이다.

금융위는 “금융권의 이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기업에 자금지원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진행경과 및 기업의 자금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시 추가적 자금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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