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인보사 의혹'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구속적부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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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인보사 의혹'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구속적부심 기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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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코오롱티슈진 상장 관련 사기 혐의로 구속된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63) 대표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3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일염)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이 대표의 구속적부심을 심사했지만 이날 기각했다.

이 대표는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개발을 주도했던 코오롱생명과학 계열사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시키기 위해 성분을 조작하고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1일 구속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허가를 받고 지난 2017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한때 시가총액이 4조 원을 넘을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회사다.

하지만 인보사 사태가 터진 이후 지난해 5월 식약처가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고, 거래소도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켜 투자자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4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0억 원에 그쳤다. 

 

 

이석호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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