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 후 예정된 행사 계획대로 진행"...정부·공공기관, 단체 헌혈 나선다
상태바
정세균 총리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 후 예정된 행사 계획대로 진행"...정부·공공기관, 단체 헌혈 나선다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2.1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을 계획대로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할 것”이라며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상점이 며칠간 문을 닫는 것도 공중보건 측면에서 지나치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그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더라도 소독을 하고 이틀 후부터는 운영해도 괜찮다는 것이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최근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이 25%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복지부는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국민들께서도 동참해 달라"며 "총리실은 다음주 헌혈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한 교민과 가족분들이 오늘 아침 국내에 들어오셨고, 앞으로 14일간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무르시게 된다”면서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