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 한화솔루션,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 중단… 430억 손해
상태바
‘신종 코로나 여파’ 한화솔루션,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 중단… 430억 손해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2.1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큐셀 부문 충북 진천·음성 공장 열흘 가량 생산 중단
생산 중단 기간 근로자 임금은 70% 지급
한화큐셀 충북 진천 공장 내부 모습.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충북 진천 공장 내부 모습. [사진=한화큐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국내 공장의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신종 코로나 영향이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로까지 옮겨붙은 셈이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손해를 입게 되는 매출액 규모는 약 4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생산 중단 기간 노동자 임금은 평균임금의 70%로 지급된다.

한화솔루션은 11일 “큐셀 부문 태양광 모듈 국내 생산 공장인 충북 진천과 음성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며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내 춘절 연휴가 연장되는 등 생산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은 탓”이라고 발표했다.

진천 공장의 생산 중단은 오는 12~23일, 음성 공장은 18~23일까지 중단된다. 한화솔루션 측은 일부 자재 수급에 따라 17~20일 부분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생산이 재개되긴 했지만, 선적 등이 밀린 데 따른 여파가 미쳤다”며 “그런 점을 고려한 시간을 설정해 생산 중단 시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입게 될 손해액은 43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2018년 기준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조3345억 원 정도로 주말을 뺀 두 공장의 조업 일수인 12일을 빼 계산한 수치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46조에 따라 생산 중단 기간에는 근로자분들의 임금이 평균임금의 70%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