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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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최선 다할 것"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2.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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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임원이 완강기 착용법을 숙지하고 하강하는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임원이 완강기 착용법을 숙지하고 하강하는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대표 배원복)은 협력회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 원 및 상생펀드 5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발주자로부터 어음을 수령한 경우에도 현금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등 현금지급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일도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또한 대림은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협력회사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방안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1차 협력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의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 기업 중 유일하게 노무비뿐만 아니라 자재, 장비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협력회사에 대한 경영 및 운영능력 육성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재무컨설팅을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혁신, 원가절감, 노무, 품질, 안전, 환경 등 업무분야에 대한 교육도 지원해주고 있다.

최근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임직원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장 안전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 업계 최고수준으로 정규직 현장 안전관리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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