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62조 3,062억 원…3년 연속 60조 원 상회
-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2조4361억원
- MC(스마트폰) 사업본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3208억 원, 영업손실 3322억원
-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2조4361억원
- MC(스마트폰) 사업본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3208억 원, 영업손실 3322억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2조3062억원, 영업이익 2조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2018년 61조3417억원에서 1.6% 증가한 수치다.
LG전자의 연간 매출액은 3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18년 2조7033억원에 9.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612억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4.5% 늘었다.
MC(스마트폰) 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3208억원, 영업손실 3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매출 감소, 마케팅 비용 증가, 연말 유통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LG전자 측은 "글로벌 생산지 효율화, 플랫폼화 및 모듈화 전략, 원가절감 등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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