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생산 능력 1년 새 2배 증가"...시장 성장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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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생산 능력 1년 새 2배 증가"...시장 성장에 기여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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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생산능력은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의 시장 반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측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대해 "뛰어난 세척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생활가전이 진화하면서 여러 가사활동들이 편리해지는 가운데 설거지는 아직 손으로 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신제품의 연구개발도 세척력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모델들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자체 조사 결과, 식기세척기를 쓰지 않고 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이유로 세척력 부족이 꼽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이지현 부산대학교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하기도 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깨끗하고 빠르게 식기를 세척하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를 탑재했다. 100도(℃) 트루 스팀도 장점이다. 인버터 DD모터와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을 적용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등도 갖춘 제품이다.

LG전자 측은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전기레인지에 대한 수요도 견인했다"며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구 제품 기준으로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스마트 인버터 IH 코일의 설계를 최적화해 화력을 높이고, 내부의 열을 빠르게 식히는 최적화된 쿨링시스템으로 핵심 부품을 보호해 제품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IH(Induction Heating) 코일에 대해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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