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공수처 수사대상 1호 이성윤, 결국 추미애 장관"..."뒤엔 최강욱 이광철, 권력 범죄 진상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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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공수처 수사대상 1호 이성윤, 결국 추미애 장관"..."뒤엔 최강욱 이광철, 권력 범죄 진상규명해야"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1.26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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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그 짓을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결국 추미애 장관의 문제겠죠"
- "추미애의 뒤에는 최강욱, 이광철, 그리고 어쩌면 여전히 조국이 있는지도 모르죠"
- "권력의 이 범죄은폐 기도에 대해서는 나중에라도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공수처 수사대상 1호는 이분입니다"라며 "이 분이 그 짓을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결국 추미애 장관의 문제겠죠"라고 이성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추 장관을 지목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추미애 장관이 정권을 향한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방해하기 위해 몇몇 어용검사들 데리고 계통을 무시하며 법무부를 사조직화하고 있는 겁니다"라며 "특검이든 공수처든 추미애와 심재철, 이성윤의 노골적인 수사방해, 기소방해에 대해서는 추후에라도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고 넘어가야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최근 이성윤 지검장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불구속 기소 과정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만 선제 보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윤석열 패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추미애의 뒤에는 최강욱, 이광철, 그리고 어쩌면 여전히 조국이 있는지도 모르죠"라며 "권력의 이 범죄은폐 기도에 대해서는 나중에라도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여러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지만 거부하고 있다.

진중권 전 교수의 페이스북 글

앞서 진중권 전 교수는 24일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관비서관에 "달랑 허위 인턴증명서에 한 장 내준 대가로, 청와대에 들어가 장관을 수족으로 부리고 검찰총장을 능멸하는 권세를 부린다"며 "이것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다. 이런 거, 정말 처음 경험하죠?"라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검찰이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것과 관련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발하겠다고 큰소리쳤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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