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2일 진행된 2019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올해 판매목표는 11만6000대"라고 밝혔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브랜드 런칭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판매 목표를 잡았다"며 "그 이유는 최근 출시한 GV80와 출시 예정인 GV70이 시장에서 경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V80는 출시 첫 날 1만5000대가 계약됐고, 이후에도 꾸준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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