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 ‘5G SA’ 통신 구현...올해 상반기 ‘5G SA’ 상용화 추진
상태바
SK텔레콤,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 ‘5G SA’ 통신 구현...올해 상반기 ‘5G SA’ 상용화 추진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0.01.20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지역 상용망에 삼성, 에릭슨 5G 장비 이용 ‘5G SA’ 데이터 통신 구현
-기존 5G 기지국 기반 ‘SA’ 진화 가능 입증...다른 제조사 간 장비 연동 성공
-‘5G SA’, 네트워크 슬라이싱, MEC 등 5G 네트워크의 관련 핵심 기술 적용

SK텔레콤이 올해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 상용화에 나선다. 지난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현재의 5G 네트워크는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SA‘통신에 성공하며,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 SA 통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 SA 통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측은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하기도 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5G SA’ 네트워크를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품으로 구성돼도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5G SA' 통신은 LTE 망과 연동하지 않아도 '5G NSA' 대비 2배 빠른 통신 접속 시간과 약 3배 높은 데이터 처리 효율을 가졌다. SK텔레콤은 “'5G SA' 통신 적용으로 AR, VR,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5G 시대의 차세대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방식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가상 네트워크를 분리해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요구하는 트래픽 품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5G SA’통신에는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초저지연, 초고속 통신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MEC(Mobile Edge Computing, 모바일 에지 컴퓨팅)를 포함해 기능 모듈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등 5G 네트워크의 관련 핵심 기술도 적용됐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Labs장은 “상용망에서 5G SA 통신에 성공했다는 것은 전체 산업에 혁신과 변화의 기반이 될 진정한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목전에 있음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고객이 5G 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의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