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20승 청신호...LPGA투어 다이아몬드 2R 헨더슨과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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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20승 청신호...LPGA투어 다이아몬드 2R 헨더슨과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0.0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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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LPGA
박인비. 사진=LPGA

박인비(32ㆍKB금융그룹)가 이틀간 '노보기' 플레이로 공동선두에 나서며 20승 청신호를 밝혔다. .

박인비가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라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전날보다 1계단 상승해 공동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거리 228야드에 페어웨이는 단 1개 밖에 놓치지 않았고, 그린적중은 18개홀 중에서 12개나 올렸다. 퍼트수는 27개였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 골라냈다. 박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우승이 없다. 

LPGA 투어의 2020시즌 첫 대회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는 2018년과 2019년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해 배우,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사를 함께 플레이를 펼친다. 올해는 세계랭킹 1, 2위인 고진영(25)과 박성현(27)이 불참한 가운데 26명이 출전했다.

박인비가 개막전부터 출전하는데는 올림픽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한 것. 최근 3년간은 1월에 열리는 대회는 나오지 않았다. 올해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것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가 도쿄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하려면 세계여자골프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도쿄올림픽 출전하려면 6월 말 랭킹 기준으로 전체 15위 안에 들고, 한국 선수 중에서 최소 4위 내에 들어야 한다. 박인비는 현재 세계랭킹 16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위 고진영, 2위 박성현, 3위 김세영(27·미래에셋), 7위 이정은6(24·대방건설), 13위 김효주(25·롯데)에 이어 6번째다.

지난해 시즌 3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고, 전날 선두였던 재미교포 다니엘 강(30·강효림)은 하루사이에 10타차가 나며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7위로 밀려났다.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 허미정(31·대방건설)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34)는 1언더파 141타로 전날보다 8계단이나 깡충 뛴 공동 17위, '8등신 미녀' 전인지(26·KB금융그룹)는 이븐파 142타로 공동 21위에 각각 올랐다. 

JTBC골프는 오전 2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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