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후보, 전남지역 문병완 보성조합장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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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후보, 전남지역 문병완 보성조합장으로 단일화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0.0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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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조합장으로 불리며 유력 후보군에서 두각

-험지 속 농민운동가로서 농촌부흥 신화 일궈내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이 이달 31일 치러질 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전남지역의 대표 후보로 나서게 됐다. 지난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서 전국대의원조합장과 전남전조합장을 대상으로 현재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문병완 보성조합장과 강성채 순천조합장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병완 후보자[사진]가 1위로 우세한 결과를 얻어 전남지역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사상 처음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제도가 도입되면서 1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지난해 선거 대비 2~3배에 가까운 경쟁률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지역에서는 최종 레이스 완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통해 뜻을 모았다.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전남지역의 대표로 나서게 된 문병완 후보자는 농민운동가로 유명하다. 

이번 단일화는 농민이 주인임을 첫 번째 원칙으로 내세우고, 외각으로 밀려난 농업의 주권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문병완 후보자의 진정성이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국 최초 영농형 태양광발전 상업가동, 쌀 자동시장격리제 법제화 추진, 농협RPC 전기료 농사용으로 적용 주장, 벼무논점파재기술 보급 등 문병완 후보자는 그간 피부에 와닿는 농민정책으로 농촌부흥운동에 앞장서며 그 초석을 다져왔다. 

또한 농민 출신으로서 그 지지세력을 견고히 한 것도 흥미롭다. 부친에 이어 2대째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네 번을 무투표로 5선에 당선된 조합장이다. 여전히 농사일을 손 놓지 않는 그는 현재형 농사꾼으로, 농업, 농민, 농협의 생태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고심하며 앞장서온 인물이다. 

더불어 농협RPC운영 전국협의회장을 3선째 맡고 있는 그는 최근 3년간 전국RPC를 통해 적극적인 농가벼매입을 함으로써 쌀값을 궤도에 올려놓는 등 농업환경에 확실한 변화를 보여왔다. 농업이 앞장서야 한다는 농업주권 회복을 외치는 문병완 후보자는 FTA개도국포기 선언으로 위기 속 농촌의 우리쌀 지킴이로써 그 역할을 다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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