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독일기업과 힘 모은다...'스마트제조·소부장'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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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독일기업과 힘 모은다...'스마트제조·소부장' 협력 강화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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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이 스마트 제조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스타트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3개 산하․유관기관과 한독상공회의소간 한-독 기업간 기술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국은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국의 스마트 제조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 제조,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서 양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제조 관련 연구개발, 보급 및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양국의 스마트 제조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지원,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양국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수요를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투자설명회 등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정례화하고, 양국의 스타트업들이 상대 국가를 포함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점검하기 위해 양국의 관계기관들이 ‘한-독 기업지원 협의체’를 설치하고, 협력사항의 발굴과 이행, 점검 등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한-독 기업협력 업무협약은 양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독일은 제조 강국이면서 4차 산업혁명에 맞춘 발 빠른 대응으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이고,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인프라 상용화, 디지털 데이터 5위 생산국인 만큼 양국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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