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2019년 전자, 자동차, 식품, 게임 등 화제를 모은 유튜브 광고를 대상으로 연말결산을 진행했다.
세 명이서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게임의 특징을 영화배우 이병헌을 내세워 재미있게 표현한 '브롤스타즈'가 1위에 올랐다. 브롤스타즈 광고는 게임 광고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각 분기마다 최고의 영상으로 선정되며 연말 정산 우수 작품 가능성을 높였다.
'대작과 거장의 만남'이라는 컨셉트로 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6위를 차지했다. 이 영상은 송재경 대표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댓글이 285개가 달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조회수 또한 약 150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였다.
이어 7위에 선정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격투가X질풍가도’ 스페셜 영상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격투가’의 화려한 액션과 하현우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해 큰 화제를 모았다. 조회수는 달빛조각사보다 낮은 60만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넥슨의 '카트라이더' AKMU 어비스 테마송 Drift_MV가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회수는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와 비슷한 150만을 기록했다.
유튜브가 선정한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 광고 영상 2019년 연말 결산에는 총 20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4개가 게임과 관련된 광고였으며, 특히 1위가 게임 광고였다는 점에서 유튜브와 게임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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