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게임즈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액션 어드벤처 프랜차이즈 ‘바이오쇼크’가 지금까지 발매된 적 없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최근 제기됐다.
이 루머는 최근 대만의 경제부공업국에서 운영 중인 ‘대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정보’(http://www.gamerating.org.tw/) 홈페이지에 최근 ‘바이오쇼크’ 관련 게임들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심의 등급 정보가 공개되면서 업계에 알려졌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등급 심의가 진행된 게임은 ‘바이오쇼크’ 1편과 2편의 리마스터 버전, 3편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그리고 합본 패키지인 ‘바이오쇼크: 콜렉션(Bioshock: The Collection)’이며 등급은 모두 18세 이상 이용가능 등급인 限制級(한제급)으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바이오쇼크’ 게임이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본편 및 DLC가 모두 담긴 ‘바이오쇼크: 콜렉션’의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K는 지난해 12월, 신규 스튜디오인 ‘클라우드 체임버’를 설립하고 ‘바이오쇼크’의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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