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새해 첫 사장단 회의 개최... 신동빈의 '일성(一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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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새해 첫 사장단 회의 개최... 신동빈의 '일성(一聲)'은?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0.01.15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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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가 2020년 첫 VCM(Value Creation Meeting : 구사장단 회의)을 연다. 대법원 판결 이후 이 자리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신동빈 회장의 비전 제시가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그룹은 15일 오후 2시 롯데월드타워 강당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임원 등 100여 명이 모여 VCM을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은 그룹의 혁신 의지를 강력히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공감(共感)과 공생(共生)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고객과의 공감',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 마련', '유연하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주문한 바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대폭 교체된 계열사 대표들에게도 어떤 주문이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는 VCM을 통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실무 임원들이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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