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베트남 비나솔라와 맞손… "해외 태양광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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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베트남 비나솔라와 맞손… "해외 태양광 공략 박차"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1.1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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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고효율 기술과 비나솔라 양산 기술 시너지 기대
신성이엔지와 베트남 비나솔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라클짜오 비나솔라 사장,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와 베트남 비나솔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라클짜오 비나솔라 사장,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베트남 태양광 제조기업 비나솔라와 압무협약을 맺고 해외 태양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성이엔지와 비나솔라의 업무협약은 북미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로 다수의 해외 고객을 확보한 신성이엔지가 다양한 제품군 확보를 위해 비나솔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

베트남 비나솔라는 태양전지 8기가와트(GW), 태양광 모듈 3GW의 생산규모를 갖춘 OEM(주문자 상표 부착)과 OF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2014년 설립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고있다.

신성이엔지는 베트남 비나솔라의 태양광 모듈 제조라인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고객들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의 고효율 기술과 대규모 양산 기술능력을 갖춘 비나솔라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와 비나솔라는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개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현재 PERC 태양전지 기술로 최대 22.11%의 태양전지를 양산하고 있는 신성이엔지가 기존의 결정질 PERC 태양전지를 뛰어넘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태양전지 분야에서 신성이엔지가 차별화된 기술을 이끌면 비나솔라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양산 체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비나솔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며 "베트남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면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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