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네이버 보육프로그램으로 성장한 AI 스타트업 '비닷두' 인수..."콘텐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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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네이버 보육프로그램으로 성장한 AI 스타트업 '비닷두' 인수..."콘텐츠 경쟁력 강화"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0.01.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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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SF 발굴·투자 후 엑시트(exit)까지 이어져...컴퍼니AI, 폴라리언트 이어 세 번째 사례
-네이버웹툰 “기술로 작가들에게는 창작 원동력을,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 제공”

네이버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성장한 회사가 네이버웹툰에 합류했다.

네이버는 비닷두(V.DO)가 네이버웹툰에 인수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과 비닷두 회사 CI [사진제공 네이버]
네이버웹툰과 비닷두 회사 CI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초기투자하고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비닷두는 네이버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컴퓨터 비전 분야의 AI 스타트업으로, 창업 후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 유치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사업 피드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았다. 멀티 코드 인식·골프 자세 분석·멀티 CCTV 분석 등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비닷두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이번에 합류하게 된 비닷두의 AI·비전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웹툰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을, 독자들에게는 보다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이전에도 콘텐츠와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왔다. 웹툰 콘텐츠에 AI·AR·VR기술 접목사례나 AI 기반의 자동채색, 펜선 따기 기술을 통해 국제적인 학술대회에서 기술적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 인재들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 저변을 한층 넓히고 독자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술로 새로움에 도전하는 인재들, 스타트업들과 함께 글로벌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헌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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