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서울병원과 손 잡고 ‘5G 의료’ 확대...“보안성 높은 혁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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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서울병원과 손 잡고 ‘5G 의료’ 확대...“보안성 높은 혁신 서비스 제공”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0.0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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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해 5G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업무에 5G를 활용, 의료 현장 각 부문에서 보안성 높은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 현장에 5G의 도입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양사는 5G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해 5G 디지털 병리 진단ㆍ양성자 치료정보 조회ㆍ수술지도ㆍ 병실 내 AI 기반 스마트 케어 기버(Smart Care Giver) 구축 수술실 내 자율주행 로봇 등의 과제를 개발, 검증에 성공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의 병리과, 수술실, 병실에서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병리과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집무실에서 촬영된 환자의 병리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병리과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집무실에서 촬영된 환자의 병리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병리과에서는 장당 4GB에 달하는 고용량 병리 데이터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의료진은 CT나 MRI 등 양성자 치료정보를 5G를 이용, 원내 어디서든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이 도입된다면, 검사와 진료 부분의 유기적 연계를 꾀할 수 있는 셈이다.

수술실에선 5G 자율주행 운반 로봇이 감염물과 폐기물을 처리한다. 사람을 통한 2, 3차 감염위험을 최소화될 수 있다. 집도의 시선도 5G 싱크캠 촬영 영상으로 수술실 밖에서 볼 수 있어 교육 진행에도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된다.

병실에서는 KT의 AI 서비스인 기가지니 엔진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케어기버’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음성만으로 병실을 제어할 수 있다. 환자의 신체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즉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양사는 또 이번 5G 의료서비스 개발과 함께, 올해 지속적으로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확대키로 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은 KT와 함께 검증이 완료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 환자, 의료진, 방문객 등 삼성서울병원에 있는 모든 고객에 대한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 5G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이동성과 의료행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더욱 나아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혁신병원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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