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에 2723억 원 융자 지원… 20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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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업에 2723억 원 융자 지원… 20일부터 접수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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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지원 절차. [사진=환경부]
융자 지원 절차. [사진=환경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 환경기업 규모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올해 총 2723억 원 규모의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634억 원, 환경개선자금 620억 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14억 원이다. 융자신청 접수는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융자신청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1분기 대출 금리는 연 1.41%가 적용된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과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은 20~31일,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은 다음 달 24~28일이 접수 기간이다.

환경산업육성자금과 재활용산업육성자금에 편성된 운전자금은 기업당 지원 한도액이 지난해 5억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은 전년 대비 350억 원이 증액됐다. 이 중 200억 원은 지난 폐기물 수거처리 거부와 같은 사회현안 발생 시 폐기물처리업체에 폐기물 초과 수거·비축·보관에 필요한 융자금 지원 목적의 ‘시장안정화자금’으로 신설 운영된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의 시설자금은 지원 한도액이 기존 기업당 25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대상은 중소 재활용기업에서 중견 재활용기업까지 확대된다.

또한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재활용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분기 접수에서 수시 접수로 바꿔 적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 희망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공고 등 최신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정책자금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뒤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원격 지원 프로그램으로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실제 접수화면과 동일하게 융자신청접수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신청·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톡플러스친구’에서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을 친구 추가하면 환경정책자금 신청·접수기간, 사업완료보고, 금융지원사업 각종 행사 등 최신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정책자금 지원 제도가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고용확대로 이어져 환경기업의 규모 성장을 이루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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