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인 애저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월가의 애널리스트가 분석했다.

현재 미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48%,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는 16%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양사의 직전분기 매출 성장세는 AWS 35%, 애저 59%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10월 체결된 美 국방부 클라우드 사업인 JEDI 입찰에서 애저는 아마존을 제치고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 부동의 1위인 AWS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