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巨乳)' 동탁 출격! 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대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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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유(巨乳)' 동탁 출격! 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대작일까?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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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이는 모바일 게임이 하나 등장했다. 한빛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RPG '삼국지난무'다. 스퀘어에닉스의 이름을 건 작품이다. 전작이 꽤 호응을 얻었고, 여기에 한국 개발력과 운영능력이 들어가기에 관심을 모은다.

27일 한빛이 공개한 인게임 컷신 영상을 보면 거유의 동탁이 등장한다. 삼국지의 메인 장수 유관장도, 여포도, 제갈량도 여성이다. 가슴이 두드러지는 캐릭터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작의 2D 삼국지난무에 비하면 비약적인 3D게임으로의 발전이고, 섹시 코드까지 들어갔다.

게임 방식은 수집형 RPG와 같다. 기본 SR 무장에 제공되고, 이어 10뽑이 진행된다. 가차(뽑기)는 전작에도 있던 시스템이다. 별도의 부제가 없는 것을 보면 큰 시스템의 변화 없이 기존 2D의 느낌을 3D로 살린 것이 전부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강조하는 부분은 '실시간 부대전투'다. 3X3 배치판에 무장 및 병과를 고려해서 5명의 무장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전략게임이다. 전투는 무장들이 부대를 이끌고 싸우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된다. 전장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고, 전술 지휘를 통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전술 지휘는 어떤 무장을 공격할 것인지, 어디로 후퇴할 것인지 등의 이동과 무장들 간의 상성, 현재 무장이 처한 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엔드 콘텐츠는 길드 콘텐츠다. 3개의 길드가 동시에 맞붙는 난무전이 삼국난무의 핵심이다. 상대 연합의 전략을 간파하고 전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점령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상위 연합이 되면 시즌제인 천하전에 참여할 수 있는데, 천하전은 한국과 일본, 대만 3개 국가 맞붙는다.

 

'삼국지'라는 검증된 IP와 '스퀘어에닉스'의 명성까지는 인정할 만하다.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여성화' 부분도 흥미롭고, 한중일 3국이 맞붙는 천하전도 관심을 끈다. 다만, 개발을 맡은 티쓰리 개발진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가 삼국지난무가 ‘대작’일지 ‘졸작’일지의 키를 쥐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CBT에서 대작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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