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미국에 배터리 공장 증설… 2공장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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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미국에 배터리 공장 증설… 2공장 투자 계획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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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미국 조지아주에 착공한 9.8GWh 공장과 비슷한 규모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7일(현지시간) CES 현장에서 미래 E-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7일(현지시간) CES 현장에서 미래 E-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제2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지난해 3월 1공장 착공에 들어간 지 10개월 만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9일(현지시간) CES 참석차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아시아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관세 장벽을 피하면서 현지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커머스시에 1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약 1조 원 규모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공장 설립은 올해 상반기 이사회를 거쳐 최종 투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지난해 3월 같은 장소에 연 9.8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기공식을 연 바 있다. 약 1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배터리 1공장은 오는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미국 내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인 만큼 현지 공급 규모를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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