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5G 스마트폰 670만대 출하...세계시장 점유율 53.9% 1위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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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5G 스마트폰 670만대 출하...세계시장 점유율 53.9% 1위 독주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1.03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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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시장에 670만대 이상의 갤럭시 5G 스마트폰을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3일 삼성전자는 세계 각국에 총 670만대 이상의 5G 스마트폰을 출하해 지난해 11월 기준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53.9%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 노트10 5G, 노트10+ 5G 등 글로벌 갤럭시 5G 폰 5개뿐 아니라 최근 출시한 갤럭시 A90 5G, 갤럭시 폴더 5G를 통해 5G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 연구개발(R&D) 팀장인 노태문 사장은 "소비자들은 5G를 빨리 경험하고 싶어 하며, 우리는 5G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삼성에게 올해는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이며, 더 많은 기기 카테고리에 5G를 도입하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갤럭시탭S6 5G'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탭S6 5G는 갤럭시탭3 시리즈의 파워와 성능과 함께 초고속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5G 태블릿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 탭 S6 5G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기능, 5G를 활용한 고품질 화상회의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및 사전 녹화 비디오 스트림 등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라인 게임 등 프리미엄 성능도 장착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중 1%에 불과했던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 1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부유층 공략을 위한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한정판

넬리 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부사장은 "삼성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표준에 기여했다"며 "반도체·모바일 기기에서 통신장비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로 이어지는 5G 제품을 통해 2019년 5G 시장 개발을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10년간 삼성전자에는 엄청난 5G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5G 기기의 속도, 성능, 보안을 더욱 향상시켜 5G 혁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러한 발전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영화, TV, 스포츠, 게임 등에서 친구 및 가족과 대화하는 방법을 바꾸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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