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현장 간부회의서 '관점의 이동' 강조... '스마트화' 핵심 아젠다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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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현장 간부회의서 '관점의 이동' 강조... '스마트화' 핵심 아젠다로 설정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1.0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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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신년사 배포 벗어나 간부회의 공개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선도하는 스마트 서비스 등은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나 관점의 이동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오전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의 핵심인 스마트상점에서 공개 간부회의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장관, 로봇 바리스타 체험. [사진 연합뉴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상점 라운지엑스는 로봇 바리스타와 무인 로봇 서빙 등 ICT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레스토랑으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육월이 운영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과 중기부 주요 실국장들은 로봇 바리스타와 로봇 서빙을 직접 체험한 후 2020년 신년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중기부의 이러한 신년 첫 행보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그간 장관의 신년사를 형식적으로 배포했던 것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장차관과 실국장이 모두 모인 신년 첫 간부회의를 외부 공개된 자리에서 진행한 것은 부 출범 3년차를 맞아 중기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읽힌다. 

박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은 통해 “지난해 우리는 작은 것들이 연결됐을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잘 보았다”라며 “이제 우리는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관점의 이동’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스스로 좀 더 많이 변화하고, 작은 것이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 20개의 스마트 시범상점가도 조성할 방침이다.

박 장관은 또 온라인 쇼핑으로 재편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의 구축,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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