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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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6.09.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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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6일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서 무료 개방

삼성전자가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27일 반도체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용인문화재단」,「화성시문화재단」과 손잡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오픈식을 개최했다.<사진>

 

삼성전자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용인시와 화성시 지역사회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문화재단과 화성문화재단에서 각 25명씩 총 50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한 이번 초대전은 회화, 조소, 미디어 분야 등 50점의 예술 작품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서 전시되며, 삼성전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참여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함께 작품이 안전하게 이동, 전시 될 수 있도록 무진동차량을 지원했다. 또한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작품 해설자)를  배치하고,10월 1일 토요일에는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미술작가 멘토링 등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7일 열린 초대전 오픈식에는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화성시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여명구 상무, 초청 미술작가,삼성전자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용인지역 허만갑 작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미술작가를 위해 이런 전시 기회를 제공해 준 삼성전자와 용인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여명구 상무는 축사를 통해 “이번 초대전이 지역사회 문화예술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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