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237억원 규모 LNG선·VLCC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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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3237억원 규모 LNG선·VLCC 2척 수주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2.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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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연말 3237억원 규모 LNG선·VLCC 2척 수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30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유조선(VLCC) 등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2143억원 규모의 17만4000㎥ LNG선 1척과 31만8000t급 VLCC 1척을 1094억원에 각각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모두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할 예정이며 LNG선은 2022년 6월, VLCC는 2021년 8월 각각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들 계약은 선주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행해야 하는 계약 발효 조건이 있어 올해 실적으로는 잡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내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를 앞두고 연말까지도 선박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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