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도 문제 없다…컨소시엄 브랜드 대단지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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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도 문제 없다…컨소시엄 브랜드 대단지 전성시대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9.12.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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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 브랜드 가치로 높은 프리미엄 기록
- 각 건설사 장점 녹아 우수한 설계와 사업안정성으로 높은 선호도

 

 

'뭉치면 산다'라는 말이 부동산시장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최근 두 개 이상의 건설사들이 시공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분양시장 및 매매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단지는 사업규모가 큰 만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우수한 상품성 또한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2곳 이상 건설사의 시공 기술이 집약되어 우수한 설계를 자랑하는 만큼 대기수요가 높아 기존 입주 단지에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의하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 84㎡는 10월 13억원(26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11억9,300만원(21층)에서 1억7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에 비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고덕아이파크' 전용 84㎡는 10월 11억4,0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11억5,000만원에서 1,000만원 하락한 금액이다. 

아파트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더샵캐슬' 전용 84㎡는 10월 5억6,330만원(14층)에 거래됐다. 이는 최초 분양가인 5억1,780만원에서 4,55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의 합작품으로, 지난해 6월 분양 당시 평균 57.8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에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합작품으로 브랜드 파워를 갖췄으며 대단지로 이루어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당시 2만 5,000여 명이 몰렸으며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가 적용되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돋보이는 화려한 외관디자인까지 적용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솟을 전망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현관 안심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무인경비 시스템, 누출점검용 가스안전계량기 등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하다. 국공립어린이집(계획), 키즈룸, 카페테리아 등 육아에 초점을 맞춘 시설과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등 학습시설이 조성된다. 아울러 GX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도 조성되어 입주 고객은 단지 내에서 다채롭고 풍부한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정당계약은 2020년 1월 6일(월)~10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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