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니드, 방사청과 TICN 3차 양산 계약 수주...3181억원 수주
- 창정비 요소개발 계약도 체결...141억원 수주
- TICN, 미래전대비 디지털 무선통신 체계...총 5조4000억원 규모
- 창정비 요소개발 계약도 체결...141억원 수주
- TICN, 미래전대비 디지털 무선통신 체계...총 5조4000억원 규모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으로부터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으로 총 332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3차 양산계약으로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1,2차 양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TICN은 군 통신망을 디지털로 통합해 고속, 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우리 군이 미래전에 대비해 첨단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Intelligence)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우리 육해공군의 TICN 전력화를 위한 3차 양산 사업 건으로, ‘20년부터‘22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ICN사업의 총 규모는 육군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5조4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금액은 3181억원으로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의 2018년 개별기준 매출 2612억원의 121.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022년 12월23일까지다.
이날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방위사업청과 대용량 무선전송체계의 창정비 요소개발 계약도 체결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41억원이고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023년 12월22일까지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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