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가능한 인공지능'...한국미래기술교육원, 내년 2월 세미나 개최
상태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한국미래기술교육원, 내년 2월 세미나 개최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2.2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에어컨 서비스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LG CNS 홈페이지 캡처]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월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XAI) 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 측은 "최근 인공지능(AI)이 내린 결정이나 답을 AI 스스로가 사람이 이해하는 형태로 설명하고 제시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AI'가 핵심적인 비즈니스에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의료, 금융, 보험,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로부터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신뢰를 얻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고 세미나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설명 가능한 AI Overview - Rule induction에서부터 feature interpretation까지 -' △'AI 영상 이해와 최근 시각화 기법들을 활용한 XAI 개발' 등이 발표된다.

또한 게임, 위성·항공 영상, 의료·헬스케어, 금융·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XAI는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성능 향상과 더불어 기존 알고리즘의 복잡성으로 인해 알 수 없었던 최종 결과의 근거를 제시하고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이는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통해 XAI 기술의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