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인스케어코어’,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3만번째 가입'...2005년 1호 시작 '연간 7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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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인스케어코어’,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3만번째 가입'...2005년 1호 시작 '연간 71억'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2.2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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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가게, 중소규모 자영업자들 매월 매출의 일정액 기부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
- 15년 만에 3만호 가입...착한가게 현판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23일 3만 번째 착한가게를 맞았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으로 식당 등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 중소기업 ․ 프랜차이즈 ․ 병원 ․ 학원 ․ 마트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2005년 중소규모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15년 만에 3만호 가입에 이르렀다.

3만 번째 착한가게는 사회적기업인 (주)인스케어코어(대표 이창환)이다. 이창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연순 사무총장으로부터 착한가게 3만호 기념 현판을 받았다.

(주)인스케어코어는 위생환경관리 전문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 고용과 자활자립을 위해 세워진 사회적기업이다. 자활공동체 청소사업단으로 시작해 홈클리닝, 기관․건물 토탈클리닝, 해충방제, 청소용품 유통이 주요 사업이다.

착한가게 3만호 가입식에서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가운데 오른쪽)과 ㈜인스케어코어 이창환 대표(가운데 왼쪽) 및 관계자가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받았고, 2015년 서울시 혁신형사회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은 “착한가게 3만호에 동참해주신 인스케어코어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인스케어코어는 과거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의 배분기관으로 함께한 인연이 있다”며 “배분파트너에서 기부자로 다시 만나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주)인스케어코어 이창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본점과 함께 4개 지점이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하고 “저희의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가게는 2015년 10개로 시작해 ▶2014년 9,008곳 ▶2015년 14,139곳 ▶2016년 18,917곳 ▶2017년 23,419곳 ▶2018년 26,622곳 ▶2019년 12월 현재 3만호에 이른다. 연간 기부금은 71억 3천 여 만 원이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착한가게 인증할 수 있는 착한가게 현판이 제공된다.

현재 착한가게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23일 기준 3,315곳이며, 울산은 3,132곳으로 뒤를 이었다.

또 한 거리의 여러 착한가게가 모여 만들어진 착한거리가 조성되기도 하는데 ▶착한가게 38곳이 참여한 경북 칠곡군 기성삼거리 ▶착한가게 33곳이 모인 인천 모래내시장 ▶착한가게 24곳이 참여한 대구 송해공원 등이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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