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분일식, 오후 2시 10분부터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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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분일식, 오후 2시 10분부터 볼 수 있어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1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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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관, 공개관측행사 열어
2017년 8월 21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관측된 일식. [사진=NASA]
2017년 8월 21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관측된 일식. [사진=NASA]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우리나라에서 부분일식이 진행된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것을 말한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부분일식 공개관측행사를 개최한다. 별빛누리관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관측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부분일식 관측은 일식의 원리와 태양을 관측할 때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태양 관측 전용 망원경을 활용한 홍염 관측, 태양 필터 망원경을 활용한 광구 관측, 솔라뷰어를 활용한 안시 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한 부분일식은 오후 2시 10분쯤 시작돼 3시 15분경에 가장 많이 가려지며 태양지름의 24% 정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위의 다음 부분일식은 내년 6월에 예정돼 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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