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코, 제1회 기계가 말하는 경진대회 결과 발표... 대상은 ‘투니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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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코, 제1회 기계가 말하는 경진대회 결과 발표... 대상은 ‘투니봇’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2.20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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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벤처기업협회]

챗봇 개발 스타트업 미스테리코(대표 고남길)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 1회 기계가 말하는 경진대회(기.말.고사)’을 진행, 최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챗봇 빌더 ‘라떼 AI’ 출시를 기념해 개최됐다. 챗봇에 관심이 있고 자신만의 챗봇을 쉽게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총 40팀 9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라떼 AI를 이용해 자유 주제로 챗봇을 만들어서 제출했다.

라떼 AI를 개발한 개발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챗봇의 독창성, 시장성, 대화 구성, 인기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12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단체상)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투니봇’(윤하선)이 선정됐다. 투니봇은 네이버 웹툰을 추천해주는 챗봇으로 시장성과 대화 구성, 인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의 최저가를 알려주는 ‘상점NPC봇(정명준)’, 우수상에는 샌드위치 주문 연습을 도와주는 ‘서브웨이봇(김천실)’이 선정됐다. 

인기상에는 가상화폐의 시세 현황을 알려주는 ‘부자AI봇’, 대학원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척척이봇', 탐험스토리를 소개하는 ‘MR.PARANOIA봇’이 선정됐다.

고남길 미스테리코 대표는 “누구나 쉽게 다양한 챗봇을 만들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챗봇 경진대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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