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풍년에 소비량은 줄어... 제주도 감귤 농가돕기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제주도 감귤 농가 돕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25일까지 제주도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감귤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해 '제주 서귀포 감귤(5kg/1박스)'를 9980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감귤 예상 생산량은 전년과 비교해 약 7% 정도 늘어난 52만톤이지만, 제주 감귤의 소비량이 전년보다 약 20% 정도 감소되어 제주 지역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중문농협, 제주감귤농협, 영농조합 단체 등과 손을 잡고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350톤의 제주 감귤을 준비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주 서귀포 감귤'은 100%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당도가 높은 것으로 선별한 감귤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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