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상가, 합리적 임대료로 자금부담 덜어…1인 창업 늘며 인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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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상가, 합리적 임대료로 자금부담 덜어…1인 창업 늘며 인기 급증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9.12.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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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도 중대형 상가보다 2배 더 많아…소형면적 상가, 대세로 자리잡아

소형면적 위주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 

 

최근 소자본 창업자가 늘면서 소형 점포 위주의 신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중대형 상가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 덕분에 자금 부담 없이 점포 운영이 가능한 덕분이다.
 
실제 소규모 상가는 중대형에 비해 거래가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용 60㎡이하 소규모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11월 기준 3,113건으로 전체(4,669건)의 66%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소규모 상가는 점포 크기가 작은 만큼 중대형 상가 대비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임차인 입장에서는 점포 운영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적다. 최근에는 소규모 창업도 부쩍 늘어 지난해 신생 기업 92만 개 가운데 1인 기업이 약 90%(82만1,000개)를 차지하는 등 당분간 소규모 상가의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출처: 통계청)
 
이 가운데 롯데건설은 12월 23일(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 임차인 모집을 앞두고 있다. 이 상가 역시 실용성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29~61㎡, 총 13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60㎡이하 점포가 전체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임대료도 시세 대비 합리적인 금액에 공급된다는 분석이다. 

 

해당 상가는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점포 배치를 보더라도 1층은 전 점포가 대로변으로 향해 있어 고객의 쇼핑 동선에 최적화돼 있다. 2층은 ㄷ자 구조로 배치돼 개방감을 높이고 비선호 점포를 최소화했다. 

상가가 위치한 문래 롯데캐슬 단지 내 입주민(737가구)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으로 문래힐스테이트(776가구), 신동아팰리스(416가구), 문래동모아미래도(222가구), e편한세상 문래(263가구) 등 반경 500m 이내 약 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상가에서 반경 200m 이내에는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2차’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문래 SK V1 센터’ 지식산업센터도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KT&G 영등포지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문래동 철강공단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가 주변으로 영문초, 문래초, 문래중, 관악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단지내상가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하우스D 1층)에 위치해 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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