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IBK기업은행과 휴먼네트워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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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IBK기업은행과 휴먼네트워크 업무협약
  • 정우택
  • 승인 2011.07.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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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휴먼네트워크 전국 확산’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IBK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과 「휴먼네트워크」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은 국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등 대상의 20여 민간 멘토링 수행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www.humannet.or.kr)」란 저소득층,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관심계층(멘티)과 사회지도층, 전문가(멘토)를 연계하여 그들의 인적 역량개발 및 비전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저소득 아동 등에게 6대 분야(성장넷, 후견넷, 장애넷, 자활넷, 생명넷, 글로벌넷) 8개 민간기관과 함께 2천명에 대해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100여 민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국민에게 실시간 멘토링 연계서비스 제공, 멘토링 수행기관에 대한 교육ㆍ연구등 기술지원,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휴먼대상)을 통해 휴먼네트워크 전국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휴먼네트워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멘토링 수행기관 20여개를 공모·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예산부족 등으로 멘토링 사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법인, 사회복지단체 등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멘토링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청소년 등에게도 희망의 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휴먼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링 수행기관 지원은 빈곤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진수희장관은 협약식에서 “IBK기업은행의 민간 멘토링 수행기관 지원은 휴먼네트워크 전국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휴먼네트워크 전국적 확산을 위해 멘토링 수행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기업 등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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