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안전성 강화한 4세대 전동킥보드 출시... 앱 신규기능 도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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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안전성 강화한 4세대 전동킥보드 출시... 앱 신규기능 도입도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2.1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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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인치 타이어, 주행거리 60km, 듀얼 브레이크 장착 등
- 소리로 찾기, 여기 없어요 등 앱 신규기능 도입해 편의성 증대
[사진 연합뉴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킥고잉은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동킥보드인 킥고잉 4세대 모델을 도입했다. 

4세대 킥고잉은 이용자 안전에 초점을 맞춰 하드웨어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신모델은 KC인증을 완료했으며 이 달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4세대 킥고잉은 최대 60km까지 주행 가능하고, 튜브리스 1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더 길어진 주행시간과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또 앞, 뒤 브레이크가 동시에 작동하도록 하는 듀얼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제동 능력을 강화했다. 더욱 강력해진 전조등 밝기는 야간 주행시의 안전을 보장한다.

킥고잉은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앱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먼저 킥고잉은 ‘소리로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전동킥보드를 찾기 힘든 경우 이 기능을 실행해 소리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킥고잉은 기기가 지도상에 표기된 장소에 없을 경우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인 ‘여기 없어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 관리자들은 접수된 기기를 확인해 킥보드를 빠르게 재배치할 예정이다. 

또 접수된 기기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분석자료로도 활용된다. 신규 기능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용 가능하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두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대폭 개선하였다”며 “킥고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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