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18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재입원한다.
신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조금 더 원활한 영양공급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위해 재입원을 결정하고 오후 3시 30분 경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7월 불안증세로 10일간, 11월 26일 탈수 증세로 동 병원에 입원한 바 있어 건강 악화설이 번지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올해 97세로 백수를 앞두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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