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청정가전 렌털로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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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청정가전 렌털로 시장 공략 나선다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1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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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과 생활 형태 반영한 공기청정기 인기, 11월 렌털 계정수 전년 대비 44% 증가

 

쿠쿠는 겨울 미세먼지에 대비한 청정가전 렌털 사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도 짙은 미세먼지 탓에 실내 공기질 관리를 비롯해 청정한 주거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다. 구독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쿠쿠는 청정 생활가전 품목을 다양화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제품들을 렌털로 선보인 결과 국내외 렌털 누적 계정수 230만을 달성, 렌털 업계 2위의 실적을 이루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단연 공기청정기다. 공기청정기는 실내공기를 맑게 정화해주기 때문에 각종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어린이나 부모님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쿠쿠의 공기청정기는 11월 누적 계정수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쿠쿠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가족 형태와 주거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공기청정기 최초로 바퀴를 탑재해 필요한 공간으로 이동이 용이한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8200개 에어홀로 360도 서라운드 입체 필터 시스템이 넓은 공간의 오염된 공기를 빠르고 강력하게 정화하는 ‘W8200’, 여기에 점차 증가하는 펫팸족의 쾌적 생활을 고려한 ‘펫 전용 공기청정기’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방 필수품이었던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도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방출되지 않아 환기로 인한 미세먼지 유입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가스 누출 등의 사고 위험이 없어 어린아이가 있거나 나이가 든 부모님이 있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의 전기레인지 11월 렌털 누적 계정수는 전월 대비 35% 증가,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도 렌털 품목으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쿠는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Nello)’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이 탑재된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을 선보였다. 그간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으로 대표되던 렌털 제품군을 펫 가전으로 확대해 성공적인 신규 렌털 품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겨울철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쿠쿠는 소비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청정 렌털 가전을 선보인 결과 좋은 반응과 지속적인 렌털 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특히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을 렌털 상품으로 품목을 확대한 전략이 사업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점을 주목, 모든 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청정 가전 렌털 품목을 다각화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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