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올해 글로벌 매체 애셋紙 선정 'Best FIG 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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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올해 글로벌 매체 애셋紙 선정 'Best FIG Bond'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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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애셋(The Asset)이 주관하는 ‘2019년 Triple A Country Awards’에서 올해 한국 기관이 발행한 해외 공모 채권 중 ‘Best FIG(Financial Institutions Grop) Bond’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월 총 6억 불 규모로 3년, 5년 Dual-Tranche 구조 미국 달러화 공모 채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 중 3년물은 순수 증권사로서 전 세계 최초로 발행한 사회적 책임 투자(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 이하 SRI) 채권이다. 

애셋은 "미래에셋대우가 최근 화두인 SRI 채권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 제시는 물론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국내 기업 최초로 만기 구조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 채권과 선순위 채권을 동시에 발행함으로써 새로운 발행 구조를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 투자(SRI) 채권은 발행 대금을 친환경, 친사회적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는 채권으로 최근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발행이 늘고 있는 상품이다.

발행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가 작년 11월 해외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데 이어 올해 4월 SRI 채권과 선순위 채권 6억 불 Dual-Tranche의 성공적인 발행을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다”며 “국제시장에서 대한민국 선도증권사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증권업계에 사회적 책임 투자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했다”고 평했다.

한편, 애셋은 1999년에 설립된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금융 정보지로 2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Triple A Awards'를 통해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딜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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