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플러스펀딩, 서울·수도권 소재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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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플러스펀딩, 서울·수도권 소재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 출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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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딩플러스펀딩
사진=리딩플러스펀딩

 

P2P금융사인 리딩플러스펀딩(대표 김학형)은 서울, 수도권 소재의 아파트, 다세대빌라, 오피스텔 등의 NPL(Non Performing Loan) 물건에 투자하는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리딩플러스펀딩 홈페이지에서 오픈된 이번 상품의 모집 금액은 2억 3000만 원이며, 투자 수익률은 연 13%, 만기는 6개월이다.

그간 부동산 담보대출과 소상공인을 위한 리딩소호펀딩, 동산담보대출, 굿컴퍼니 매출채권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온 리딩플러스펀딩이 처음으로 내놓는 부동산 NPL 관련 상품이다.

NPL이란 금융권에서 개인 또는 법인에 부동산 등을 담보로 대출을 해줬지만 채무자가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해 대출금을 상환하기 힘들어진 채권을 말한다.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은 이러한 부동산 NPL 물건의 경매 또는 공매를 신청한 법인에 해당 부동산 물건을 담보로 투자금을 빌려주고, 낙찰대금으로 상환을 받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물건은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준공된 지 2년 미만의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고, 주변 오피스텔의 경매 평균 낙찰가율(82%)에 비해 담보비율도 62%로 크게 낮은 데다 질권자 우선배당을 통해 대출 원리금을 법원으로부터 직접 받는 구조로 투자 안전성이 높다.

김학형 리딩플러스펀딩 대표는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은 서울, 수도권 소재의 부동산 NPL 물건만을 대상으로 하며, 배당금담보 방식으로 상환을 받기 때문에 수익 대비 상환 안전성도 높은 상품”이라며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부동산 NPL 상품에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낙찰률은 높지만 담보비율은 낮은 물건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상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딩플러스펀딩은 지난해 6월 기업금융(IB) 전문 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의 계열사로 편입된 업계 유일의 제도권 금융회사 계열 P2P금융사로 평균수익률 연 12.2%, 연체율 0%(12월 13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리딩플러스펀딩은 12월부터 첫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액별로 최대 2만 5000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첫 투자 이벤트’와 SNS에 투자후기를 공유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투자후기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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