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출범한 해마로푸드서비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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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출범한 해마로푸드서비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약속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2.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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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공식 입장 발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
해마로푸드서비스 CI.
해마로푸드서비스 CI.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이 출범하며, 오너의 지분 매각 관련해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운영사)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약속했다.

12일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의 사모펀드 지분 매각과 관련한 최근 여러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해마로푸드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을 약속했다.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있어 직원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입장문을 통해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맘스터치는 이전과 다름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면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향후에도 가맹점 운영 등에 일말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있기까지 매 순간 함께한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노사가 협력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그러나 해마로푸드 측은 설립된 노조와의 관계 설정 등을 묻는 기자의 문의에 입장문 외의 내용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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