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100억 규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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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100억 규모 준비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12.1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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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소확행, 가족모임 트렌드 확산, 신선식품만 100억 규모 가족 먹거리 행사 준비
이마트가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딸기 이미지.
이마트가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딸기 이미지.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련 용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한다.

이마트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12월 12일부터 신선식품에서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최근 워라벨 중시 문화의 확산으로 음주 보다는 자신만을 위한 소확행이, 단체 회식보다는 가족 모임의 즐거움을 누리는 분위기가 주류가 되면서, 크리스마스를 합리적으로 보내기 위한 ‘홈파티’족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위한 가족 먹거리를 풍성하게 기획했다. 특히 신선식품만 약 100억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내기 위해, 크리스마스에서 가장 잘 판매되는 5종 과일(딸기,감귤, 체리, 사과, 배)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포장,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겨울철 과일의 대명사인 이단딸기(750g, 팩)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00원 할인해 1만1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딸기는 최근 각종 SNS의 인증 트렌드가 돼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사진 업로드 열풍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마트가 사전 비축한 칠레산 체리(500g, 팩)를 9900원에, 프리미엄 엔비사과 크리스마스 에디션(2.5kg)을 1만48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고 배 3kg를 8900원에, 이모티콘 스티커가 들어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수 있는 국산 감귤 3.5kg를 9980원에 판매한다.

과일 5종 모두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패키지를 크리스마스 전용으로 교체했으며, 과일만 40억원의 물량을 사전 비축을 통해 준비했다.

홈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육(肉)류’ 역시 행사에 동참했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냉장 돈 삼겹살 및 목심을 1480원에, 브랜드한우(횡성, 장수, 홍천 등) 전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온가족이 좋아하는 겨울철 별미 방어회(240g,팩)를 1만5800원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 광어초밥을 각각 998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때 인기가 높아지는 캐나다산 자숙랍스터(325g) 역시 20% 할인한 7980원에 선보인다.

와인과 케이크 제품도 준비됐다.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케이크 3호를 이마트e카드 구매 시 2000원 할인해 1만4980원에 선보이며, 이와 곁들일 수 있는 이탈리아 와인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750ml)를 1만3800원에, 트러플 헌터 모스카토 다스티 DOCG(750ml)를 1만2800원에 판매한다.

혼술, 혼밥족들을 위한 ‘혼파티 먹거리’도 마련됐다.

혼자서도 요리하기 쉬운 피코크 피콕포차 닭꼬치와 피코크 서울요리원 레드와인 소스 스테이크를 행사카드 구매 시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피코크 초코칩쿠키 브라우니(150g, 제조국 독일)를 35% 할인한 1580원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794g, 치즈/오레오)를 20% 할인한 1만7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파티 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베이직 침엽 트리(120cm)를 50% 할인한 1만9500원에 판매하며, 트리에 사용할 별 장식, LED 트리전구 등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크리스마스가 아직 2주 가량 남았지만, 가족 먹거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홈파티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온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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