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소비자 니즈 겨냥한 제품 출시 이어져...식재료 '맛'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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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소비자 니즈 겨냥한 제품 출시 이어져...식재료 '맛' 살린다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12.1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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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많은 연말연시 시즌 특수 기대

 

식품업계가 재료 고유의 맛과 풍미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업계는 식재료의 맛과 풍미를 살린 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겨울 신제품 ‘미트미트미트 피자’'를 출시했다. 육즙이 가득한 비프스테이크와 감칠맛 넘치는 BBQ포크, 리얼불고기를 담았다. 그 위에 부드러운 페터크림치즈, 모차렐라 치즈, 체더치즈, 트러플크림소스 등을 함께 더해 고기의 매력을 푸짐하게 표현했다.

풍성한 고기 토핑으로 맛과 영양이 가득 담긴 도미노피자의 겨울 신제품 ‘미트미트미트 피자’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3900원, 미디움 사이즈 2만 8000원이다.

고기를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성한 맛을 더하게 하는 쌈채소에서 착안해, 고기가 가득 올라간 미트미트미트 피자 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신규 사이드디시 샐러드 가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진어묵은 '삼진퀴진 어묵' 2종과 '더프리미엄로스티드 어묵' 4종을 출시했다.

'삼진퀴진 어묵' 2종은 '치즈갈릭소시지어묵'과 '코코넛 슈림프 어묵'이며, '더프리미엄 로스티드 어묵' 4종은 '오리지널 구운어묵', '버터슈림프 구운어묵', '날치알 구운어묵', '스모크치즈 어묵'으로, 고급 연육으로 만들어진 어묵을 그릴과 오븐에 구어낸 프리미엄 제품이다.

'치즈갈릭소시지어묵(125g)'은 햄을 감싼 찐어묵에 마늘후레이크와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다시 구워낸 제품으로, 특유의 마늘향과 고소한 어묵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코코넛슈림프어묵(100g)'은 통새우에 어묵을 입혀 코코넛 슬라이스를 발라 튀겨낸 제품으로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더프리미엄로스티드 어묵' 라인은 전체적으로 튀기지 않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구운어묵(110g)'은 어묵 본연의 깊은 풍미를, '스모크치즈 어묵(110g)'은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함께 풍부한 훈제향을 선사한다. '날치알 구운어묵(110g)'은 날치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뛰어나다. '버터슈림프 구운어묵(110g)'은 버터갈릭 시즈닝과 파슬리, 칵테일 새우 등을 넣어 구워내 와인에 곁들여 먹기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와 푸짐한 만두소로 차별화한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김치만두’와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고기만두’로 총 2종을 출시했다.

차별화한 만두피 제조 기술로 구웠을 때 바삭하고, 쪘을 때 부드러운 피의 식감을 살렸다. 수제형 고급만두 콘셉트에 맞춰 야채와 고기, 김치 등 속재료도 듬뿍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의 재료와 맛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도미노피자의 겨울 신제품 ‘미트미트미트 피자’는 고기가 가득 올라가 맛과 영양,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제품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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