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공식채널 '뉴스룸' 오픈...소통 강화
상태바
남양유업, 공식채널 '뉴스룸' 오픈...소통 강화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9.12.10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년간 대리점주-고객-직원과의 상생 노력 소개

 

남양유업이 공식 채널 '뉴스룸'을 오픈하고 소통을 강화한다.

남양유업은 공식채널 '뉴스룸'을 오픈한다고 10일 ㅂ락혔다.

뉴스룸을 통해 남양유업은 지난 6년간의 노력과 변화를 담은 ‘진심시리즈’를 선보였다. 생업 터전으로 삼고 있는 실제 대리점주, 내부 직원 그리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아 변화의 모습을 가시화했다.

가짜 뉴스와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도 나선다.

뉴스룸에서는 남양유업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싶은 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2013년 이후 회사는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받고 문제점을 시스템적으로 개선해 모범적인 상생관계를 이어왔지만, 정작 고객을 향해 우리의 진심을 전달하는데 서툴고 부족했다”면서 “아직도 온라인상에 갑질, 여직원 부당대우, 로고 가리기 등 잘못된 사실이 무분별하게 퍼져있어 뉴스룸을 통해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 고객의 오해를 풀어드리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밀어내기 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문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유를 입력하고, 변경 이력과 최종 확정 내역을 대리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 반송된 수량은 대리점에 물품 대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전국 대리점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개최하여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영유아 제품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모성보호 지원제도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여성 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지원 활성화에 앞장서 지난 7월 ‘2019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여성친화부문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의약품 제조설비 수준의 완벽한 공정을 도입해 완벽한 품질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남양유업을 둘러싼 가짜 뉴스로 인해 회사와 대리점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자 남양유업의 대리점주들이 직접 나서서 남양유업 지키기에 나서기도 했다.

남양유업의 한 대리점주는 “밀어내기가 사라진 현재, 유업계 최초 대리점 자녀 장학금 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회사의 다양한 상생 지원활동에 대해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며, “이제는 회사가 힘들 때 우리도 함께 나서야 한다는 인식이 많은 대리점주들에게 퍼져있다.” 고 밝혔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지난 13년 밀어내기 사태와 잘못한 부분은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여전히 온라인상 수많은 루머를 비롯한 가짜 뉴스가 생산돼 고객들의 오해가 풀리지 않고 있다, 고객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전해질 때까지 더 낮은 자세로 고객을 위해 소통하고 대리점주와 선진 상생 모델을 선도하며, 일등품질의 정직한 제품을 선보이는 착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